정지훈의 닌자 어쎄신

Posted by bkryu
2009. 11. 26. 17:27 문화생활/영화
오늘의 영화 후기 닌자 어쎄신 되겠다.
오늘 역사적인 개봉을 한 영화로 알고 있고, 낮시간에 한가하게 본 영화가 되겠다.
(그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들어찬 영화관에서 보지는 않았다)

정지훈의 국내 방송 홍보나 2012와는 다르게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많은 정보에 노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본 영화가 되어서, 일종의 바이러스가 끼어 있지 않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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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전반적으로 단순한 스토리 전개를 가지고 있다.
복잡한 출연자 간의 관계설정이나, 상당히 많은 출연자들이 나와 이름만으로 누가 멀했다는 식으로 출연자들끼리 이야기 전개를 풀어나가  도무지 무슨 이야기인지 따라 가기 어렵지도 않다.

최근에 본 영화 중에 이렇게 피 튀기는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한 영화가 있었나 되짚어 볼 만큼 사실적으로 표현이 되어 있다(사람 피 튀기는 부분에서만.....)
그리고 영화 보는 내내 킬빌의 칼 싸움 장면이 오버렙 되어 계속 생각이 났다.

스토리나 영화 전개는 그만큼 따라 가지는 못하지만, 사람 죽어 나가고 피 튀는 모습 하나는 일품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정말 사람을 칼로 베면 저렇게 될까 하는 궁금증까지 유발 시켰으니 직접 확인하고 싶으시면 영화를 보셔도 좋을 듯 싶다.

또하나, 영화는 B급 Killing time 영화 이기는 하지만 정지훈의 복근과 근육..... 무수하게 보여진 그의 액션은 박수 쳐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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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영화를 보고 나서 남는건 정지훈의 복근과 참 힘들었었겠다라는..생각....

그리고 향후 이 영화를 바탕으로 다른 액션 영화에도 캐스팅 될수 있는 바탕이 되어 줄 수 있는 영화가 아니었다 하는 생각이다.
(전통적인 서양인들이 생각하는 동양인의 모습을 그가 가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과 닌자라는 소재를 본다면 영화도 어느정도는 흥행하지 않을까 하는....)

정지훈의 노력한 모습과 복근, 리얼한 피의 향연을 보고 싶으신 분은 보실만...
그렇고 그런 스토리 전개가 시르시면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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