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셜 네트워크

Posted by bkryu
2010. 11. 19. 15:07 문화생활/영화
개봉 소식을 듣고 영화 개봉하기를기다린 영화가 몇 안되는데 그 영화 중에 하나가 이 영화다..


워낙에 페이스 북이 유명하기도 하지만, 트위터의 많은 분들에게 회자가 되고 있고, 페이스 북에 관심이 있기도 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개봉이 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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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에 찾아간 영화관이라 사람이 없는건 알겠지만, 오늘 오신 분들 연세에서는 낯설게만 보였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우선 영화 자체는 확실한 먼가 마무리가 되어 있지는 않다.
이 부분은 현재 최고의 히트 상품인 페이스 북이 계속 성장하고 있는 회사이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최초 설립과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 되기 때문일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런 면에서 시작과 끝이 확실한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
아울러 페이스 북에 대해서 관신없으신 분들도 관심도가 좀 덜할 것으로 보인다.
그분들에게는 그저 기업의 생성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암투를 메인 뻐대로 하는 비즈니스 영화 정도?

영화를 보면서도 배경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용 면에서는 잘 짜여진 비즈니스 성공 이야기 정도로 비쳐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이 영화의 핵심이 페이스 북의 창업과 관련된 그 뒷이야기 들인데, 그 내용을 모른다면 큰 재미요소가 빠져 버리는 것일테니까.

영화의 구성은 현재에서의 고소 사건을 중심으로 과거 이야기를 오가며 진행이 된다.

이런 구성이 이야기를 따라 가는데 어려울 수 도 있는데...양쪽의 적절한 구성 전개를 통해 큰 어려움은 없었다.

전반적으로 영화 주인공이자 페이스 북의 ceo인 마크 주커버그를 좋게 그리지는 않았다. 전형적인 천재의 모습으로 그렸다고나 할까?
외골수 이며, 친구는 별로 없는 외톨이?

영화를 보고 나서 마크 주커버그의 이야기 또는 페이스 북에 관련된 책(기능이나 활용이 아닌 창업과정, 그 뒷이야기 등)이 있나 찾아 봤으나 구글이나 애플과 관련된 책만큼은 없는 것 같아 아쉬운 점은 있다

ps. 개인적으로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이름은 알고 있었으나, 얼굴은 몰랐다. 영화 중에서도 누가 그 분인지 몰랐었다.
검색을 해보니....랩스터의 그분이 팀버레이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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