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거북이들에게"를 읽고

얼마나 많은 자기 개발서를 읽어 봤는가?

누군가의 성공 스토리 또는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어떻게 업무를 처리해야 성공할지에 대한 많은 책들을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과연 이러한 책들에 나온 이야기데로 하나의 오차없이 똑같이 한다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아마도 그 책을 사서 저자에게 돌아간 저작권료를 통해 저자의 성공을 도와주는 것이 우선일것이다. 

세상의 모든 거북이들에게....이 책도 마찬가지로 자기 개발 또는 사회에서의 성공을 하려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하나 다른게 있다면, 저자도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다른 자기개발서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고, 그 책들과는 다르게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사업 또는 사회생활을 할때,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정글이라 표현하는 세상에서 거북이들의 이익을 착취해가는 3가지 부류의 스타일을 말하고, 그 부류들에게 배운점 어떻게 응대해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단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저런 상황에서는 저렇게 라는 단순한 차원의 간접 경험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어느 책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자기 생활에 적합하게 적용하여 본인의 것으로 채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테고, 이 책의 경우는 그 경중이 더 깊다고 볼 수 있겠다. 

또하나, 이 책이 마음에 든 점은 선문답 하듯이 또는 자기의 경험을 자랑 삼아 독자들도 이렇게 해야 한다라는 식의 전개가 아닌 진정으로 사회라는 정글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서 직설적으로 이야기 한다라는 점에서 다른 자기 개발서와 달라 좋았고, 그 부분이 이 책을 읽어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