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스토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카카오톡을 서비스하여 국민 MIM의 반열에 오른 (주)카카오에서 카카오 스토리 서비스를 런칭하였다.

사실 런칭하여 화제가 된것은 어느 정도 된 이야기 이지만.....향후 어떻게 서비스를 발전 시켜야할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이 포스팅을 작성해 본다.

우선 카카오 스토리의 안착은 성공적으로 되었다.
기존의 카카오 톡의 막강한 사용 고객을 바탕으로 스토리 서비스를 비교적 손쉽게 알릴 수 있었으며, 기존 서비스의 후광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생각해봐야 할 문제는 향후 어떻게 서비스를 발전 시켜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할 것이다.

서비스를 이용해본 사용자의 평을 보게 되면 먼가 민밋하고, 어디선가 한번씩은 본것 같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향후 서비스 업데이트를 하면서 심각한 고민을 통해 업데이트를 해야할 부분으로 보인다.

서비스 업데이트와 더불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은 과연 카카오톡에 이은 스토리 서비스가 제대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부분이다.

최근 기사에도 이야기가 되고 있는 바와 같이 카카오톡의 이용자가 늘어나고는 있고 수익모델로 플러스 친구와 기프티콘과 기프티쇼의 선물하기를 수익 모델로 잡고는 있지만 그곳에서 나오는 수익이 운영비를 충당하는 수준이라고 본다면 카카오스토리에 있어서도 심각하게 고민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영진은 카카오톡의 후광효과를 통해 안착한 카카오 스토리에 있어서는 API 공개를 통해 부가 서비스 확대를 가져오는 것이 필요 하지 않을까 싶다.

체류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던 메신저 서비스 보다는 플렛폼으로써 고객들의 체류 시간이 길 수 밖에 없는 카카오스토리의 경우 서비스 이용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이슈를 많이 만들어 줘야 할 것이다. 

이러한 이슈꺼리는 제휴를 통한 서비스 추가등 회사의 직접적인 컨트롤과 운영을 통한 확대도 가능하겠지만, API 공개를 통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산업군과 개별 개발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어 다양하고도 활발한 서비스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러한 부분은 고객들이 서비스를 더 찾게 만드는 요소와 더불어 체류 시간을 확대 시킬 수 있는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어느 정도 정착되고 난 이후에는 유입된 고객들에게 광고를 하고자 하는 무수한 광고주의 needs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광고 tool의 구성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 모델의 정립과 수익 창출로 연결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앞으로 (주)카카오의 선택을 지켜 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