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5의 체험 존 운영, 효과가 있을까?

Posted by bkryu
2016. 3. 20. 14:24 모바일

G5 출시를 앞두고 사전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이통사와 협업하여 진행한다는 기사이다.

이 체험존 운영이 얼마나 큰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
체험 공간을 별도로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기존 이통사의 매장에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한 내용을 sns을 통해 확산 시키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겠다는 내용이 LG에서 진행하겠다는 마케팅의 큰 틀인데......

체험존이라고 이야기 하기는 너무 규모가 작고, 체험 마케팅이라고 말하기에도 과연 효과가 있을 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선 매장에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한다면 매장에서 얼마만큼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호응할 지도 의문이고......(제품 전시, 마케팅 활동 홍보물 배치 등등....컨트롤 범위를 벗어날 수 있는 일이 너무나 많아진다.)

이 체험존에 방문하는 고객 층이 얼마나 기대 했던 것 만큼 많은 고객들이 방문한 뒤 체험 및 캠페인에 참여할 지도 궁금하다.

앞서 G4때 진행했던 체험단 모집 후 체험한 내용을 포스팅하는 형태의 마케팅 활동 보다는 구전이란 측면에서는 좀 더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도 있겠지만, 컨텐츠의 질을 포기하고 양으로 승부하려는 모습이 보이는 측면에서 과연 얼마나 큰 효과를 가져 올 지 궁금하다.

하지만 확실한 한가지는 제품이 좋다면 어떠한 마케팅 활동 보다도 더 강력한 마케팅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 점은 불변이기에
고객이 생각하는 수준에 이번 신제품이 얼마나 도달 할지 궁금해 진다.



© News1

31일 출시 앞두고 '사전체험' 기회 제공…G5·프렌즈 제품 등 전시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이동통신 3사가 오는 31일 출시되는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G5' 초반 마케팅에 두팔을 걷어붙였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전국 주요 매장에 G5 사전 체험존을 마련하고 다양한 경품 증정행사 등의 이벤트로 고객몰이에 나섰다.

KT는 21일부터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와 전국 주요 올레매장에서 'LG G5' 사전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T는 G5와 함께 공개된 '캠 플러스', '하이파이 플러스' 등 G5와 결합이 가능한 '프렌즈' 제품도 전시할 방침이다.

올레샵 홈페이지에서 G5 사전개통 혜택과 자세한 사전체험 가능 매장을 확인할 수 있다. KT는 선착순 500명에게 G5 구매시 활용 가능한 올레샵 모바일상품권을 10% 할인판매한다.

LG유플러스도 전국 320여개 매장에 'G5 체험존'을 구축하고 고객들이 G5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21일부터 4월 15일까지 'G5 고객체험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 체험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G5와 프렌즈 제품을 체험하고 인증샷과 체험담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G5 단말기 및 프렌즈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SK텔레콤도 전국 300개 매장에 G5 체험존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매장 상황에 따라 하이파이 플러스, 360캠, 360VR 등 다양한 프렌즈제품도 전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5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6'에서 처음 공개된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 하단의 모듈을 뺏다 끼웠다 하는 방식으로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LG전자는 G5를 이통사 예약판매로 내놓지 않고 소비자들이 직접 만지고 사용할 수 있는 체험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소비자들이 G5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판매를 늘릴 수 있다는 LG의 자신감이 담겨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LG전 자 관계자는 "G5는 기존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적인 제품인 만큼 G5를 알리는 대규모 행사에 집중할 것"이라며 "21일부터 전국 주요 이통사 매장과 유통점 1500여곳에 G5와 G5프렌즈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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