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5 다음 버전은 어떻게 나올까?

Posted by bkryu
2016. 3. 25. 20:44 모바일

LG G5 & Friends출시가 다가오고 있다.


이제까지 휴대폰 시장에서 보지 못했던 모듈 교체를 통한 기능의 강화라는 새로운 컨셉을 가지고 휴대폰 시장에서 많이 뒤쳐저 있던 LG전자의 새로운 구세주가 될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마케팅 방식에 있어서도   Play 라는 컨셉을 살리는 체험이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앞서 포스팅 했던 각 대리점에서의 소비자 체험 및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의 플래그샵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안다.



처음 휴대폰이 나온다고 했을때 반신반의 했던것이 사실이다. 앞서 나온 G4의 실패에서 알 수 있었듯이 소비자들이 원하는 바와는 어느정도 거리가 있는 제품을 들고 나와 처참하게 실패를 맛본 뒤에 나온 제품이니 그런 의구심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 였을 수도 있다.


그런데 모듈 교체라는 아는 한도내에서는 새로운 방식의 기능 확장 방법을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모았다는 점에서는 제품 출시 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볼 수 있겠다.


문제는 앞으로 제품이 출시하고 앞서 구매하여 사용한 사람들의 구매 후기 또는 사용 후기가 어떻게 나오느냐가 큰 관건인데, 이 부분은 제품 출시에 앞서 제조사에서 진행한 PR이나 선 체험자의 내용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제한된 정보에서 실 사용자가 직접 경험한 다수의 체험기가 어떤 흐름으로 진행 되느냐에 따라 실 판매의 성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 일 것이다.


이런 흐름과는 다르게 모듈 교체라는 방식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을 때 그 소식을 접하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언제까지 이 방식을 이어 갈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었다.


하다 못해 휴대폰 충전 단자가 바뀌어도 휴대폰 교체 후 상당한 불편함을 겪기 마련인데, Friends라는 이름의 만만치 않은 가격의 교체 모듈을 G5에만 적용 시킬 것인가?    아니면 후속작까지 계속 연장 시켜서 유지할 것인가 하는 점이었다.



G5 폰에만 모듈을 적용 시킨다면 이후 출시되는 폰으로의 자연스러운 충성도 높은 고객의 재구매를 이끌어 내기는 어려 울 것이고, 만약 후속작에도 동일한 방식의 모듈 교체 방식을 유지 시킨다면 기능적인 부분이나 디자인 적인 부분에서 상당한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을 상황에 닥치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한가지 생각 해 볼 수 있는 방법은 새로운 모듈의 방식을 럭셔리 브랜드와 제휴를 통해 지속적으로 생산해 내면서 휴대폰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유지 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을테지만, 결국은 어느 순간에는 한계에 도달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물론 제조사에서 휴대폰 기획 시 이런 부분까지 생각 하고 다음 단계의 계획까지 잡아 놨으리라 생각은 하지만........그 제조사가 LG라고 생각 한다면 혹시 라는 의구심이 충분히 든다.


과연 다음 G 시리즈 휴대폰이 어떻게 나올까 나는 G5나오는 시점에 그 점이 더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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