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커피 인스타그램 마케팅 시작

11월 7일 블루보틀 코리아가 성수동에 첫 번째 매장을 연다고 공식 발표를 했다. 

직영 방식으로 내년 상반기에 오픈한다는 소식이었는데, '커피계의 애플', '느림의 미학' 등의 애칭을 가지고 있는 블루보틀이 한국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궁금하다.

한국의 카페의 경우 대형 프렌차이즈 중심의 공간 제공 위주의 매장이나,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테이크 아웃 전문점으로 크게 나눠져 있는데, 블루보틀이 한국에서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지? 

블루보틀이 1호점 입지로 성수동을 택한 이유는 최근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불리며 각광받는 지역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대형 브랜드들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그 지역의 새롭게 형성된 고유의 문화는 사라지기 시작한다고 봐야 하는데, 어떻게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며 지역 발전을 이뤄낼지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할 대목이다. 

매장을 열 것이라는 소식과 더불어 본격적으로 한국에서도 마케팅을 시작한 블루보틀은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다. 

아직은 초반이라서 많은 이미지가 올라와 있는 상태는 아니지만, 블루보틀 특유의 감성을 담은 커피 관련 이미지들로 한국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시작한 것이다.

앞으로 매장이 오픈하게 되면 관련 이미지들도 많이 올라오고 더 활발한 기타 마케팅 방법을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 내에서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 보는 것도 좋아 보인다. 

인스타그램 바로 가보기 : https://www.instagram.com/bluebottlecoffee_korea/?h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