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앤루니스 북셀프 서비스

기존에 자주 이용을 하고 있는 온라인 서점인 반디앤루니스를 방문하여 신책을 서핑중에 있었다.

그중에 대대적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가 눈에 띄었는데..이른 바 북셀프 서비스

대략적인 내용은 온라인으로 책 주문을 하고 가까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여 온라인에서 받는 혜택은 유지되면서 책은 빨리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이며, 이용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에 퇴근이 후 방문....순조롭게 주문한 책을 찾았다.

온라인으로 싼 가격은 어디나 똑같은 할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차별화 될 수 있는 점은 아니고, 배송의 기다림이 없다는 점과 앞서 이야기한 온라인에서 받는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생각되었는데, 문제가 하나 발생되었다.

긴가 민가 하긴 하였던 문제인데, 북셀프 서비스를 이용해 책을 구매할 경우 주차 쿠폰 서비스가 제공되느냐 하는 문제이다.

책을 수령하며 해당 매장을 운영하는 분에게 북셀프로 구매를 해도 주차 쿠폰 서비스가 제공되냐 하니, 이미 많은 분들이 문의를 하셨는지 테이블 텐트에 써 있는 "북셀프로 구매한 고객에게 주차 쿠폰 서비스"는 제공이 안된다는 부분을 아무 말씀 없이 손가락으로 살포시 찍어 주시는 센스를 발휘 해주신다.

내가 온라인에서 잘못봤나 싶어 오늘 다시 살펴본 이벤트 페이지에는 각종 혜택에 대한 부분만 선전이 되고 있는 상태이다.

책을 수령하려 가면서 또는 책을 구매하러 가면서 왜 차를 가지고 갔냐 라고 하면 할 말 없다.
하지만, 왜 북셀프로 구매를 하면 주차권 서비스가 제공이 안되는지는 궁금하다.

하나 더 궁금한건 온라인에서 구매하는것과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것에 적립율이나 할인율의 차이가 있는데, 직접방문을 해서 책을 구매하는 고객에 더욱 많은 양의 책을 구매할 확율이 높지 않을까 싶은데, 반대로 제공되는 혜택에 대해서도 궁금하다.

정책적인 부분이 적용되어 문제가 되는 것으로 생각되기는 한데, 정확한 내용은 모르겠다.

이제 다시 본론으로 가면 해당 서비스를 기획하신 분이라면, 온라인쪽에도 주차권에 대한 이야기는 노출이 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

이미 차를 가지고 가서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주차권 제공이 안된다는 내용을 고지하는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될것인지?

직접 서비스를 이용해 보시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더욱 확실하게 알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