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의 승부조작 논란을 보며....

프로축구, 프로배구에 이어 이제 불똥이 프로야구까지 확대되었다. 

이미 여러 차례 승부조작관련된 내용이 보도 되고 실제로 처벌 받은 선수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프로야구에서도  정확한 선수명이 나오지 않았을 뿐이지 승부조작은 있었던 것으로 보도 되고 있다. 

서울 구단의 투수 2명으로까지 압축되어 보도 되고 있는 바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된다.

여기에서 이야기해야 할 것은, 최종적인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수 많은 보도에서 이야기 하는 있는 추측성 내용에 귀를 귀울이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해서 한번 정도는 인지를 하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대상이 되고 있는 서울에 연고를 두고 있는 각 구단은 내부적인 확인 작업과 더불어 의심의 눈초리를 사고 있는 선수의 해명(?) 관련된 기사도 마구 생성이 되고 있는 상황이니, 어느 한쪽으로 몰고 가거나 추측이 또 다른 의혹을 키울 수도 있다는 점에 눈길을 돌려야 할 것이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어떤 선수가 되었던 간에 결과가 나오게 되면 해당 구단이나, KBO에서는 해당 사실에 대한 응분의 댓가를 명확히 치루도록 해야 할것이다.

그것이 프로야구가 살 수 있는 길이고, 해당되는 구단도 살 수 있는 길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