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그리샴 appeal

Posted by bkryu
2009. 6. 23. 17:36 문화생활/책
서점에서 오랜 만에 구입한 소설책 중에 하나!

작가의 기본 필력도 있고, 그동안 읽었던 그의 소설에 대한 믿음으로 구입을 했건만.....

기존에 그가 보이던 소설의 전개 방식이나, 스토리 구성과는 전혀 다른 소설책.

개인적으로는 등장인물이 많이 등장하는 영화나 소설에 약한 면이 있는데, 이 부분을 재 확인 시켜 줘 버린 책.

하지만, 민주주의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준 점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비중을 두어도 좋을 책으로 생각된다.

얼마나 대중이 쉽게 흔들릴 수 있는지, 그 뒷면에서는 어떠한 일이 진행될 수 있는지....

다수의 의견이 존중되는 다수결의 원리가 잘못 실행된다면 어떻게 될 수 있는지도 한번쯤은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 구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도, 그 내용을 이야기 하기에는 너무 많은 스토리들을 담고 있고 너무 돌아가는 듯한 느낌과 펼쳐 놓은 것은 많은나 해결하지 못하고 급하게 마무리 지려 하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던 책...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