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 시 결제 통화는 어떤 것으로 해야할까?

요즘은 아마존도 한국으로 제품을 직접 배송해주는 시대다.
한국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것보다는 해외에서 구매를 했을 시 좀 더 싼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기도 한 시대인 것이다.

그러다 보니 해외 직구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며 사이트 별로 신용카드로 결제 시 결제 통화를 선택할 수 있는 사이트들도 있다.

이럴 경우 어떤 통화를 선택해야 조금이라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지 궁금하게 되는데,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현지통화(달러화)를 선택하게 되면 국제카드사(비자,마스터)로부터 국내카드사가 매입을 진행하는 시점의 환율만 적용되므로 소비자가 인지한 가격과 차이가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원화결제를 선택하게 되면 소비자가 결제를 하는 시점에 인지하는 가격은 이미 3%~8% 정도의 수수료가 부가된 가격이라는 점과 원화를 다시 달러화로 전환하는 불필요한 환전과정의 추가되어 실제 카드 금액을 정산 시에는 두번의 수수료가 추가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해외 직구 시 구매 제품의 결제 통화를 선택할 수 있다면 구매하고자 하는 사이트 나라의 현지 통화로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