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Posted by bkryu
2010. 11. 11. 13:56 사회생활
최근 한참 전에 같이 일하던 후배의 싸이를 들어가게 되었다.

그곳에 걸려 있던 링크를 통해 찾아가게된 그 녀석의 최근 모습....

사회 초년생으로 이제 막 여기 저기 치이면서 일하던 모습에서 이제는 두아이의 아빠와 농부로써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있었다.

가장 최근에 들은 소식에서도 또 한번 바뀐 모습에 낯설기도 했지만, 간간이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의 사진과 본인의 사진을 보면서,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서울이라는 곳에서 기획이라는 업무를 하던 모습에서 이제는 농부로써 농사의 이야기와 여유가 넘쳐 보이는 표정에서 현재의 나의 모습은, 나의 마음은 어떤지 비춰본다.

무엇을 하던지....그 일이 본인이 원하고 보람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일이라면 최고의 일이라는 자기 계발서의 이야기 보다는 포스팅 되어 있는 그 후배의 사진 하나에서 더 큰 생각에 빠지게 만드는 어제의 일은 현재 내가 위치한 모습에서 과연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제대로 하고 있는지에 한번쯤을 돌아 보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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