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bo 각구단 스프링 캠프 일정과 장소

Posted by bkryu
2019. 1. 14. 11:12 스포츠
이제 새해를 맞이하고 15일에 가까워 지고 있다.
스토브 리그는 대형 계약을 제외하고 조용하고 외국인 선수들 계약은 이미 끝난 상태....이제 남은건 스프링 캠프 소식들이다.

이와 때맞춰 각 구단은 스프링 캠프 일정을 확정하고 모든 준비를 끝맞췄다.
올해는 다른해와 다르게 2월 1일부터 스프링 캠프를 시작한다. 이는 선수협에서 비활동기간을 엄격하게 준수해야 한다는 내용을 강조하면서 적용된 사항이다.

모두 기억을 하겠지만, 2년전까지만 해도 1월 중순이면 스프링 캠프를 시작했다.
올해는 스프링 캠프 기간이 짦아 지면서 실전 위주의 훈련이 진행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되었다.

올해 스프링 캠프로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오키나와이다.
KBO 팀뿐만이 아니라 일본 프로야구 구단들도 모이는 곳으로 하나의 작은 리그가 구성될 수 있을 정도로 연습 경기를 잡기가 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각 구단 별로 2019년 스프링 캠프 진행 장소를 정리해보자.

앞서 말한 오키나와는 총 7개 팀이 찾게 된다. 
7개 구단 중 두산 베어스는 오키나와에서 1차, 미야자키에서 2차 캠프를 가지고  한화 이글스, 기아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는 오키나와에서 스프링 캠프 기간 내내 있게 된다.

sk와이번스는 미국 플로리다, 롯데자이언츠는 대만 가오슝, lg 트윈스는 호주 시드니에서 1차 캠프를 마친 뒤 오키나와에 합류하게 된다.

반면 키움히어로즈와 kt 위즈, nc 다이노스는 미국에만 머물게 된다.
키움 히어로즈는 애리조나 피오리아에서 1차, 투손에서 2차 캠프를 열며, kt와 nc는 투손에서만 훈련하게 된다.


이제 곧 2019년 시즌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스프링 캠프가 시작된다.
스프링 캠프 기간 동안 어떤 깜짝 스타가 출현을 하게 될지, 얼마나 튼튼한 준비를 마치고 시즌에서 좋을 결과를 낼 수 있을 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좋겠다.

각 구단의 스프링 캠프 장소와 기간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SK : 미국 플로리다(1월30일~2월 24일)→일본 오키나와(2월 26일~3월 10일)

-두산 : 일본 오키나와(1월 31일~2월 18일)→일본 미야자키(2월 20일~3월 8일)

-한화 : 일본 오키나와(1월 31일~3월 6일)

-키움 :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1월 30일~2월 18일)→투손(2월19일~귀국일 미정)

-KIA : 일본 오키나와(1월31일~3월9일)

-삼성 : 일본 오키나와(1월 31일 ~3월 8일)

-롯데 : 대만 가오슝(1월30일~2월 24일)→일본 오키나와 (2월25일~3월 9일)

-LG : 호주 시드니(1월 31일~2월 23일)→일본 오키나와(2월25일~3월 9일)

-KT : 미국 애리조나(투손) (1월 29일~3월 8일)

-NC : 미국 애리조나(투손) (1월 30일~3월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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