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잡스가 변했어요....ㅎㅎ

Posted by bkryu
2010. 3. 10. 08:42 IT & 인터넷
아래 기사 있는 내용처럼 좀처럼 자신의 스타일 변신이 없던 그가 아카데미 시상식에 턱시도를 입고 나타났다는 뉴스.

패션의 변화에 있어서도 뉴스거리가 될정도이니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중요한 인물이긴 한가보다.ㅎㅎㅎ

어제 찾아 보니 청바지는 리바이스 501 신발은 뉴발란스 라고 하던데, 턱시도는 어디 제품일지?

기사 하단에 나온거 처럼 그의 변화 하나도 큰 관심을 이끌어 내고 뉴스꺼리로 만들었으니 그의 의도가 있었던 없었던 간에 큰 영향을 미친것은 확실해 보인다.


유행이 지난 청바지에 검정 터틀넥, 그리고 운동화. 미국 애플사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55)가 공식 석상에서 즐겨 입는 패션스타일이다. 그런 그가 턱시도를 입었다. 7일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다.


남들에겐 평범한 정장이지만 잡스가 입으니 이목을 끌었다. 현장에 있었던 마케팅회사 전략담당자 웨인 서턴 씨는 “오 마이 갓! 스티브 잡스다. 그에게 방금 소리쳤다”며 트위터를 날렸고 잡스의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다. CNN머니닷컴은 8일 “(작품상 감독상 등을 휩쓴) 캐스린 비글로 감독의 수상 소식이 월요일자 신문 헤드라인을 장식했지만, 애플 팬에게 일요일 밤 최고 뉴스는 턱시도 차림의 잡스가 레드카펫을 밟은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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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업체 경영자인 잡스가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이유는 이날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영화 ‘업(Up)’ 때문. 잡스는 ‘업’을 만든 제작사 ‘픽사(Pixar)’의 전 CEO다. 1986년 픽사를 인수해 운영했고 2006년 디즈니에 픽사를 팔았다. 현재 잡스는 디즈니의 대주주다.

하지만 이번 방문에는 좀 더 복잡한 속내가 숨어 있다는 게 현지 언론들의 평가다. 잡스는 태블릿 컴퓨터 아이패드의 미국 시판(4월 3일)을 앞두고 할리우드 제작사와 콘텐츠 확보를 위한 협상을 하고 있다. 이런 까닭에 잡스의 파격적인 정장 차림을 고도의 홍보 전략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CNN머니는 “잡스는 탁월한 쇼맨십을 갖고 있다”며 “할리우드의 큰 행사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을 이용할 줄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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