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과 국내 스마트폰

Posted by bkryu
2010. 4. 28. 09:06 낙서장
5월 국내 브랜의 스마트폰이 많이 나올 예정인가보다.

아이폰의 대항마라고 제조사와 언론에서 이야기 하는 갤럭시(?), sky에서 나온 폰,  htc 등등

많은 폰들이 나옴에 따라 많은 기사들도 생성이 되고 있다.

아이폰이 초기에 나왔을때도 그랬지만, 지금 나오는 기사의 주요 내용을 보게 되면,
아직도 기능을 이야기 하고 있다.(dmb도 되요, 카메라 화소도 높아요 등등) 내용을 보게 되면 다들 대동소이하다고 할 수 있는데, 아무레도 이 부분은 보도자료를 기초로 해서 기사 작성을 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이제 소비자들의 눈 높이가 관심이 있는 분야에서는 준 전문가 수준인데, 실제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기사를 작성한 듯한 내용들은 오히려 더욱 큰 반발을 가져 오고 있다.

이부분은 댓글을 보면 알게 되는데, 기사에 공감하는 댓글은 없다고 보는게 좋을 것 같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기사와 그에 따른 댓글의 내용은 기사 논조는 국내 폰이 좋다는 내용, 그에 따르는 댓글은 기사에 대한 반론과 본인들이 사용한 아이폰 장점에 대한 내용

제품 구매 전의 소비자들이 봤을때, 과연 어떤 내용이 더 설득력있게 이야기가 되고 있을지는 기자 또는 제조사의 각 구성원들이 제품을 구매할때 어떤식으로 서칭을 하고 구매를 하게 되는지를 되 살펴 본다면 답은 쉽게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즉 어설픈 PR 기사, 제품 하드웨어 적인 부분을 강조, 비교 우위를 논하는 마케팅 방법으로는 소비자를 설득하기 너무 어렵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은 아직은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단계가 아닐텐데, 앞으로 시장 규모를 봤을때 초기 구매자들의 반응에 대해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면 더 큰 이익을 놓칠수 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 했으면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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