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신규 서비스 선보여~

Posted by bkryu
2009. 6. 24. 16:23 모바일
7월 1일 새로운 ci를 발표한다고 한 뉴스가 얼마전에 있었는데,
그에 이어 어떤 정책으로 진행할지에 대한 내용이 오늘 기사로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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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자리에 참석해서 내용을 들으것도 아니고 단지 뉴스 기사만을 참고 삼아 포스팅을 적는 수준이기는 하지만, 아래 내용을 보게 되면 몇가지 의문 사항이 드는 부분이 있다.

커넥트의 경우 관건은 얼마나 많은 제휴선이 묶여 지느냐가 관건일 것 같은데, 오픈 ID도 한참이야기가 되다가 지금은 많이 조용해 진 상황에서 NATE 보다 더 좋은 트래픽을 보이는 사이트의 경우 과연 참여 할것인가에 대한 부분(만약 참여 하지 않는다면, 그저 그런 업체들만 묶여서 그다지 큰 시너지를 내지 못할 것 같은.....예전에 다음에서 나온 카드와 같이..이름이 기억안난다..ㅜㅜ)

그리고 여전히 싸이월드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듯한 느낌은 나만의 느낌일지?
왜 앱스토어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싸이월드 홈피에서 사용해야 할까?

애플 앱스토어가 왜 뜨게 되었는지 그 원인은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무궁 무진하게 확장성을 가질 수 있는 어플을 다운 받아 각 개성에 맞는 디바이스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일텐데,
온라인 그것도 싸이월드의 미니홈피에서 구동되는 어플이라면....
시대에 역행하는 행보가 아닐지?

SK 컴즈 입장에서는 진정한 관문으로서의 포털로 자리잡고 개방을 추구하고 싶다면
위에 말한 부분에 대한 고려도 충분히 하고 진행을 했어야 하지 않을까?

향후 모바일 부분은 SKT에서 진행하고 온라인 부분은 NATE에서 진행해서 양쪽을 다 가지겠다 라는 생각이라면....맞는 방향인듯 싶다.


- 네이트커넥트∙앱스토어 등 신규 서비스 선보여



“우리의 목표는 트래픽 기준으로 다음을 넘는 것입니다. 트래픽이 넘으면 수익은 자연히 따라올 것입니다.”

인터넷 포털 네이트(www.naver.com) 및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션즈(이하 SK컴즈) 주형철 대표는 24일 ▲네이트커넥트 ▲네이트앱스토어 등 ‘오픈 정책’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주 대표는 “(네이트 오픈 정책을 통해 차별화 된 경쟁력을 보여주겠다”면서 “포털 사업자의 일방적 서비스 공급이 아니라, 외부의 협력, 사용자의 참여로 만들어가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트커넥트 “네이트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마” = SK컴즈가 이날 선보인 네이트커넥트는 인터넷 쇼핑몰, UCC(손수제작물) 동영상 등 외부 사이트의 정보를 네이트에서 한번에 모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네이트에 한 번만 로그인 하면, 신규 도서 정보나 주문한 책의 배송상태, 취업정보, 신상품 등 외부 사이트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일일이 각종 사이트를 방문할 필요없이 네이트 한 곳에서 모든 정보를 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유튜브, 판도라TV 등의 동영상도 클릭 한 번으로 미니홈피에 담을 수 있고, 증권정보, 생활정보 등도 스크랩할 수 있다.

SK컴즈는 이를 위해 하나투어, 인크루트, 유튜브, 11번가 등 48개 외부 인터넷 서비스 업체와 제휴를 맺었다. 회사측은 이 같은 제휴를 계속 확대해 올해 말까지 200개의 제휴사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네이트 앱스토어 “미니홈피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만끽” = SK컴즈는 아울러 애플의 ‘앱스토어’를 차용한 '네이트 앱스토어'도 선보였다.

네이트 앱스토어는 애플 앱스토어와 마찬가지로 외부 개발자들이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해 거래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오픈마켓이다.

애플 앱스토어의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 이이팟터치 등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구동되지만, 네이트 앱스토어에서 거래되는 애플리케이션들은 싸이월드의 미니홈피 상에서 구동된다는 점이 다르다.

개발자들은 자신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네이트 앱스토어에 공개하면, 싸이월드 이용자들은 이 애플리케이션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설치해 1촌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회사측은 다음 달 7일 외부 개발자들에게 응용 프로그램 제작 방식과 가이드를 제공하는 ‘개발자 센터(Devsquare.nete.com)을 개설하고, 오픈정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록유(Rockyou), 징가(Zynga), 플레이피쉬(Playfish) 등 해외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들이 참여 의사를 밝혔고, EA, 그라비티 등 게임전문업체들도 동참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 사측은 아울러 네이트 앱스토어에서는 무료 애플리케이션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애플 애플리케이션과 달라 네이트 앱스토어의 애플리케이션은 단독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1촌과 함께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신 “개발자들이 디지털 아이템을 판매해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주형철 대표는 “검색과 메일, 카페 등으로 이어져 온 포털 트랜드는 이제 개방과 소통을 요구하고 있지만, 현재 국내에서 이를 제대로 구현한 서비스는 아직 없다”면서 “네이트커넥트와 앱스토어를 중심으로 한 오픈 정책을 통해 SK컴즈는 사용자가 중심에 서는 진정한 관문으로서의 포털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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