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가 휴대폰 보조금 지급?

Posted by bkryu
2008. 8. 14. 16:21 모바일

이거 잼나다....

광고주가 돈을 내고 그돈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중간에 휴대폰 받은 사람이 해지하면 회수는 어떻게 하지?


신용 카드와 연계하는 모델도 좋을 듯 싶은데...

현재 선불로 보조금 받고....비용으로 상쇠하는 모델에서....그 비용이 만만치 않으니 일부를 광고주가 지불하는 것으로...


또는 광고주용 휴대폰을 만드는것도 좋을듯...

예전 ktf가 붉은 악마 휴대폰 만드거 처럼..

bmw 휴대폰 같은 컨셉으로 세련된 휴대폰 엑서사리와 휴대폰 전면을 광고주의 내용으로 포장하면..


나름 경쟁력 있지 않을까나?


이것 저것 든 생각...


그나저나 구글이 모바일 광고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흐흠...




앞으로 휴대전화 기반의 광고로 단말을 무료로 구입할 수 있는 시대가 올 지도 모르겠다. Google의 에릭 슈미트 CEO는 Reuters와의 인터뷰에서 휴대전화 보조금이 광고와 맞물려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Google은 짤막한 동영상 클립, 이미지로 구성된 실험적인 광고와 텍스트 광고를 중심으로 한 휴대전화 광고를 일본에서 선보이고 있다.


Google의 휴대전화 광고 전략은 유저들이 이에 어떻게 반응하는 지에 달려있다. 슈미트 CEO는 통화뿐만 아니라 텍스트 메시지, 인터넷 서핑, 동영상 감상 등으로 휴대전화 소비량이 하루에 10시간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런 식으로 휴대전화에 대한 소비가 증가한다면, 소비자들이 광고 한두 개 정도 보는 것쯤은 개의치 않을 것이며, 특히 단말 보조금이 지급된다면 더욱 그럴 것이라는 얘기다.



일본에서의 광고 실험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모바일 단말 기반 광고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Google의 계획도 그만큼 순조로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Google은 모바일 광고 수익이 웹 기반 광고를 따라잡을 것이라고 공언할 정도로 모바일 광고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Google이 제공하는 모바일 광고는 단지 보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Google은 지난 1월 약 1억 달러에 dMarc Broadcasting를 인수하며 라디오 광고 시장에도 진출했기 때문이다. dMark의 메인 상품은 '자동 라디오 광고 시스템'으로, 이는 인수 후 Google의 AdSense에 통합됐다. Google은 인쇄 광고 시장에도 진출했으나 결과는 아직 그리 좋지 않은 편이다. 올해 초 있었던 인쇄 광고 경매에서 입찰자들의 반응이 미지근했기 때문이다.



Google의 모바일 단말 기반 광고는 전적으로 소비자들의 수용도에 그 성공 여부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화가 연결되는 동안 광고주의 로고가 액정에 표시되는 정도라면, 그리고 특히 단말이 무료이거나 보조금이 지원된다면 소비자들도 이를 잘 수용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모바일 광고가 도를 넘어선다면 소비자들의 흥미도 떨어질 것이다.


Ars Technica, 200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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