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동영상 sns 관음증이 빚은 마녀 사냥?

Posted by bkryu
2011. 12. 7. 15:15 사회생활
대표적인 신문 사이트의 메인 기사 제목이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1/12/07/6481255.html?cloc=nnc 

이 기사 내용을 보면 이야기 하고 싶은 내용은 처음 부분에 있다.

" 이번 동영상 유포는 ①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②최초 유포자의 의도가 그대로 반영된 가운데 ③대다수의 수용과 방관 속에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누구라도 대상이 된다면 꼼짝없이 코너로 몰릴 수밖에 없는 구조다. " 

그러면서 유포에 대한 부분을 강조 한다.
과거 이메일이나 다운 로드를 수공업 방식으로 지금의 sns 방식을 리트윗만 누르면 되는 대량생산 방식이라고 정의 한다.

하지만 말이다. 예전 O양이나 B양의 비디오가 나왔을때 그 유포 방식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있었는지 생각해보면 같은 패턴의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심지어 O양 동영상이 국내 인터넷 사업의 급진적인 확대를 가져 왔다는 소리가 전설과 같이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는 것을 기억한다면 말이다. 

내가 생각하기엔 유포에 대한 초점을 가져 가는 것이 이 문제의 핵심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유포 시간과 방법에 대해서는 시대가 변할 수 록 더욱 새로운 기술로 쉽게 전파 될 것이 불 보듯 뻔한데 말이다.
실제 동영상만 노출 하지 않았을 뿐 어떤 사연으로 이 내용이 발생하게 되었는지를 상세히 기사화 한 그 신문도 큰 차이가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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