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클래식 유니폼 & 모자 구매 정보

Posted by bkryu

2017. 4. 28. 14:15 스포츠

4월 30일 홍성흔의 은퇴식이 진행된다는 기사가 2~3일 전 나오기 시작했다.

작년에 은퇴를 하고 현재 미국에서 연수 중에 은퇴식을 위해 한국에 잠시 귀국했으며, 잠시 몸 담았던 롯데와 두산과의 경기에 맞춰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한다.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에 가면 은퇴식과 관련된 행사 내용이 간단히 정리되어 있다.

그 중에 눈에 띄는 것은 홍성흔의 입단 년도(99년) 특별 유니폼 및 모자 선수단 착용 이다.

지속적으로 올드 유니폼을 입는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올드 유니폼은 여러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는데, 이번에 착용하기로 한 특별 유니폼은 흔히 반달 유니폼이라 불리는 올드 유니폼이다.

99년이라면 우동수 트리오로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던 시기로 큰 반달 유니폼으로 불리우는 셔츠형 유니폼이 되겠다.

99년 부터 01년까지 착용을 했고 2000년 우승, 2001년 준 우승의 성적을 거둘때 입었던 유니폼이다.

이번 행사에 맞춰 유니폼과 모자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올드 베어스 팬들에게는 추억에 젖어 들 뿐 아니라 소장의 기회도 생겼다고 볼 수 있다.

두산 선수용 용품을 판매하는 위팬에서 4월 30일 9시 부터 주문이 가능하며, 큰 반달 유니폼 뿐만 아니라 작은 반달 유니폼이라 불리우는 2002년 부터 2009년까지 착용한 유니폼도 판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작은 반달 유니폼은 2000년대 준우승만 세번(2005,2007,2008) 차지하는 동안 착용했던 유니폼으로 이런 징크스 때문에 현재의 유니폼으로 교체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지고 있다.

제품 구매와 관련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앞서 이야기 했던 두 종류의 유니폼을 구매할 수 있으며, 선수이름, 번호, 패치 등의 마킹 관련된 내용은 선택할 수 있다.

유니폼 가격은 각 10만원, 모자의 경우는 두 유니폼을 입던 시기에 공통적으로 쓰던 모자로 2만9천원의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

구단 차원에서 꾸준히 이슈를 만들고 올드 팬들에게는 추억을 되살리고 새로운 팬들에게는 구단의 역사와 흥미 요소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이런 구단 상품의 출시와 경기 진행은 칭찬하고 싶다.

올드 유니폼 데이를 진행 해왔던 것처럼 클래식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하는 이벤트가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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