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폰 성공할까?

지난 4일 공개된 페이스북 홈과 관련된 기사가 한참 IT 섹션을 차지하고 있다. 

페이스북에서 휴대폰을 생산하거나, OS를 개발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에 비하면 큰 파장을 일으키기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우선 든다. 

그러면 과연 이러한 페이스북의 승부수가 성공할 수 있을까? 

쉽게 속단하기는 어렵겠지만, 몇가지 부분을 생각해본다면 부정적인 생각이 든다. 

우선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사용 목적에 있어서 페이스북이 얼마만큼 차지를 할지에 대한 부분을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페이스북은 사용자가 설치한 수많은 서비스 어플 중에 한가지 일뿐이고 스마트 폰으로 할 수 있는 일 중에 한가지 임을 생각 해본다. 

이를 본다면 페이스북 홈으로 변경을 한 뒤에 지속적으로 사용해 나갈지에 대한 부분은 부정적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리고 하드웨어 부분이나 OS부분을 직접 출시하지 않고 이미 존재하고 있는 하드웨어에 소프트 웨어를 탑재하는 방식은 새로이 출시되는 폰에 최적화 작업은 이루어져 만날 수 있겠지만 기존 폰들의 경우 문제점이 발생될 여지가 많다. 

기존 사용자들이 얼마만큼 체험을 해볼지에 대한 부분과 체험한 고객이 만족도를 느껴 계속 유지 할지에 대한 부분은 고민해야 할 사항이 아닐까?

처음 만나보는 방식으로 궁금해서 초기 다운숫자는 발생이 되겠지만, 지속적인 상승 또는 유지에 있어서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적절한 비유가 되기는 어렵겠지만, 이미 온라인 상에서 경험을 해보았던, 홈페이지 설정이나 툴바 다운의 경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체 판을 흔들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나 변화를 이끌어 올 수 있는 큰 흐름은 아닌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