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포털 사의 로고 변경

매월 국경절이나 기념일이 되면 각 포털에서는 자신들의 메인 페이지의 한편을 그날을 기념하는 이미지로 교체한다.

구글의 경우  교체 자체를 구글 두들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으며, 그뜻은 다음과 같다.

"구글 두들 (Google Doodle)은 기념일이나 행사, 업적, 인물을 기리기 위해 구글 홈페이지에 있는 구글 로고를 일시적으로 특별히 바꿔 놓은 로고를 말한다."

이에 영향을 받아서 인지 국내 포털들도 자사의 로고를 기념일에 맞춰 변형하기 시작하였다.

오늘 광복절을 맞이하여 각 포털에서 어떻게 로고를 변경했는지 둘러보았다.

우선 구글

구글의 경우 로고와 함께 기념하고자 하는 날을 적절하게 섞어 새로운 디자인의 로고를 만들어 낸다.

반면에 국내의 포털 경우 좀 더 단순한 수준으로 기념일을 기념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포털 네이버의 경우 로고 뿐만 아니라 상단 메뉴 전체를 이미지화 하여 광복절을 기념하고 있다.

다음으로 포털 다음

구글이나 네이버에 비하면 상당히 심플하게 자사의 로고를 형상화하여 광복절을 기념하고 있다.

이러한 로고의 변형은 사업 초기 브랜드를 알려야 하는 목적이 있는 경우에는 조금은 부적절한 방법일 수 도 있겠지만, 어느정도 고객들의 인지도가 쌓여 있는 경우에는 특정한 기념일을 기억하는 방법으로 좋은 수단으로 사용 될 수 있을 것이다.

광복절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기념일에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재미있는 관심거리를 보여 줄 지 지속적으로 살펴 보는 것도 좋은 관심 거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