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VI 변경

Posted by bkryu
2018. 3. 5. 21:20 스포츠

18 시즌 개막이 가까워 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 자이언츠에서 새로운 VI(Visual Identity)를 발표하였다.

구단의 시그니처는 물론 엠블럼, 유니폼,모자의 교체가 있었다. 

 

그동안 다양한 유니폼 마케팅을 통해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롯데자이언츠 구단이었는데, 새 시즌을 맞이하여 새로운 VI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가려는 모습은 좋아 보인다. 

 

사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롯데자이언츠 커머스 사이트에서는 럭키 박스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을 했는데, 이런 경우 구단의 유니폼이 바뀌는 경우가 많이 있어 관심있던 팬들 사이에서는 먼가 변화가 있는 것이 아니겠느냐는 말이 있었다. 

 

하여튼 이번 VI는 다음과 같다. 

 

신규 VI는 기존 자이언츠 흘림체를 재해석하여 더욱 세련된 서체로 개발하였고, 날카로운 새의 부리와 힘찬 날개를 모티브로 제작했다고 한다.

 

VI 메인 컬러는 부산의 시화(市花)인 동백을 상징하는 '레드'와 부산의 깊은 바다를 상징하는 '다크네이비'다. 구단 공식 엠블럼은 '다크네이비' 원형 바탕에 빠르게 회전하는 야구공과 레드 시그니처를 배치했다. 또, '부산 1982'라는 메시지를 넣어 야구의 도시, 구도 부산과 KBO리그 원년 멤버의 전통을 강조했다고 한다.

 

새로운 유니폼은 다음과 같다.

 

유니폼에 대한 구단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새로운 유니폼은 시원한 홈런 타구의 직선과 곡선을 조화롭게 표현했다. 홈 유니폼은 기존 스트라이프에서 무늬 없는 깔끔한 흰색 바탕에 레드 색상의 시그니처를 가슴에 배치해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열정을 느낄 수 있게 연출했다. 원정유니폼은 기존 검은색 바탕에서 부산 바다를 담아낸 다크네이비 색상으로 변경해 바다처럼 깊고 파도처럼 힘찬 인상을 주고자 했다."

 

 

하지만 온라인 상에서는 엠블럼은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은 클리브랜드 인디언스와 비슷한 느낌이 들지 않느냐는 이야기가 있기도 하지만 기본 색이 비슷해서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겠다 생각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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